설날맞이 윷놀이

우리나라의 명절 of 명절 설날이다. 우리 부대는 절반씩 나눠서 명절 특박을 실시했다. 남아있는 대원들끼리 명절 느낌을 내고 싶어서 점호 끝나고 내무반 대항 윷놀이 한판! 다음주 특별외출을 걸고 살떨리는 윷놀이를 했다. 결과는 우리 내무반의 승리. 다음주도 할 일도 없고 약속은 없지만 외출은 계속됩니다! 새해 복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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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99.9 경기방송

오늘 청장님 라디오 방송이 녹음이 있어서 가까운 곳에 있는 경기방송에 다녀왔다. 얼마전 사무실에 프롬프터를 구입해서 생각지도 않게 내가 개고생하고 있다.(아 나뿐만 아닌 여러 직원분들이..) 아담한 녹음실 보니 마냥 좋더라. 벽에는 가격 착한 가수들을 팍팍 밀어주자는 가슴 따뜻한 메세지 까지! 살~짝 개고생하지만 이런 근무는 좋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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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게인

몇 일간 보고싶어 죽을 것 같던 원스 어게인을 보고왔다. 외출을 나가자마자 코엑스로 달려가 첫타임에 있는 원스어게인을 보았는데, 이거 포스터가 예술. 원 제목(swell season)과는 뜬금없이 한국적인 제목인 원스어게인을 넣었지만 그래도 좋아. 같이 보러간 익명을 요구한 모모씨는 뒤늦게 합류. 같이 눈물 콧물 짜며 영화를 봤다. 그리고 나와서 아웃백에 가서 맥주 한잔을 기울이며 여자이야기를 실컷했다. 재밋으면서 슬펐다. 원스어게인 최고의 명대사는 글랜의 어머니가 했던 "만나고, 사랑하고, 한 번 자고, 잊어라" 였다. 새겨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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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오블라디

아침 일찍 혼자 나가서 마이웨이를 보고왔다.(내가 타츠오가 된 기분이었다.) 영화를 보고 집으로 가려다가 수원에는 절대절대 어울리지 않는 케익집 오블라디에 갔다. 몇 일전에 아오이유우가 나오는 일본영화 '양과자점 코안드로'를 보다가 케익이 너무 먹고싶어졌다. 들어가서 혼자 쓸쓸하게 케익을 이것 저것 골랐다. 영화 티켓값의 딱 두배 만큼의 케익을 싸들고 집으로 와 먹는데 이거 얇게 한겹한겹 구운 치즈케익을 정성껏 생크림을 발라 쌓은 이 케익은 신세경의 맛! 하악. 오블라디 자주 갈테니깐 아오이유우가 알바 해줬으면 좋겠다.
ps.근데 오블라디 케익을 먹는데 슬픈거 보니 내가 못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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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llzo 2012/01/06 05:14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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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더 프라이팬

하루종일 잉여롭던 시간을 보내던 중 선현과 급만남. 진짜 존나 추운 날씨에 신천까지 가서 치킨에 맥주를 먹었다. 타짜에 보면 경상도의 짝귀, 전라도의 아귀가 있듯, 음담폐설에도 경기도의 구자욱, 서울의 박선현이 있었다. 우리는 같이 있는 시간내내 서로 입에 담지 못할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서로의 밥 맛을 떨어뜨렸다. (아직도 선현이가 말하는 판타스틱4 이야기를 생각하면 정신이 몽롱하다) 서로 주체 없이 수다를 떨다가 선현이가 경품 추첨함에 내 프로필을 적어주는데 한마디 하고 싶은 말에 '아이유<구하라<지연<현아<한성주' 라고 적어줬다. 고마워 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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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홍보단 동계 캠핑

너무나 밀려버린 포스팅. 한달 전 추위의 정점을 찍었을 때 우리 홍보단은 동계 캠핑을 갔다. 원래는 꿈같은 별장을 빌려서 호화 캠핑을 하려했는데 갑자기 수가 틀어져서 한강 난지도 캠핑장으로 갔다. 이건 극과 극의 계획 변경. 뭐 다들 혹한기 훈련 같은거도 안해봐서 이번기회에 해보자며 설레며 갔지면 현실은 너무 추워. 재대한 두 선임도 오고, 뒤늦게 슈퍼스타 박필규님도 오고. 진짜 초건전하게 술먹고 마피아를 하며 교회오빠들 간지를 내뿜었다. 자려고 누웠는데 너무 추워서 세시간도 못견디고 다들 첫차를 타러 나오는데. 눈물이. 다들 나 때문에 고생 많이했어요. 다음엔 꼭 호화캠핑가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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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라샤펠 한국 특별전

어김없이 또 외박을 나왔다. 부대에서 덕후처럼 맨날 디깅만 하다가 가고싶어 안달났던 데이비드 라샤펠 전시회에 다녀왔다. 요새 날 위해 봉사 중이신 여자사람 김도영양과 함께 갔다. 평일 어중간한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역시 어떤 전시든 상업예술이 짱인듯! 유명한 투팍의 사진을 볼땐 내 가슴이 두근거렸다. 디카프리오 사진을 볼땐 도영이는 마음을 빼앗겼다고 했다.(심지어 전시를 보던 도중 그 사진을 다시 보겠다며 역주행해서 다시 디카프리오를 보고왔다.) 야한걸 좋아하는 도영이는 모든사진들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사진을 다 보곤 다른 전시실에서 사진제작 과정 메이킹필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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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김범수 이소라 콘서트

이번 크리스마스에 대한 포스팅. 선임인 박필규대원이 실연의 아픔을 겪고있는 나에게 콘서트 티켓을 선물해주는 덕분에 김범수 이소라 콘서트에 다녀왔다. 이소라 누나 항가항가. 추운날씨를 더 슬프게 만들어주는 Track8->Track9->바람이 분다 이 삼단 콤보 레파토리는 진짜 전설일것 같다. 듣는 내내 눈물이 날뻔. 김범수는 목상태가 안좋았지만 그래도 좋았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혼자 지낼뻔 했지만 마음씨고운 한 친구의 도움으로 따뜻하게 보냈다. 정말 고마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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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구입 (504HD, 546GBK, CRC-15PL)

갑자기 사무실로 택배 폭탄이 왔다. 아 드디어 왔다. 맨프트로 삼각대와 레인커버! 얼마전 가지고 있던 삼각대는 오랜 세월과 험한 사용을 견디지 못하고 가수분해 되었다. 그래서 새로 장비를 신청했더니 그동안 열심히 영상 만든걸 보상이나 해주듯 쿨하게 좋은 장비들로 질러줬다. 근데 문제는 카메라에 비해 삼각대에 엄청나다능(이러다 ENG카메라 사줄까봐 무섭다) 이 삼각대 메고 끙끙댈 생각을 하니 무섭기도 하다. 더 열심히 할게요 더 좋은 장비 더 사달라능 뿌잉뿌잉(다음 장비는 캐논 7D에 L렌즈군을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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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대 2011/12/21 16:31 address edit & del reply

    나도..장비좀 사줬으면.. 아니 정시퇴근만 시켜줬으면 좋겠네여.

    • 큐브리크 2011/12/21 16:50 address edit & del

      원래 5분 지각출근에 5분 조기 퇴근이 한국인의 미덕이지

이태원 RUF-XXX

오늘의 진짜 갈 곳은 러프! 뭐 맨날 인터넷으로만 공연영상 보고 했었는데 직접 가보니 훨씬 더 멋있고 좋았다. 맨처음엔 녹사평역 주변 주택가로 데려가길래 날 납치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멋있게 RUF-XXX 간판이! 일단 입장하니 종업원분들이 하악하악. 진짜 하악하악. (제이슨 사랑해요) 칵테일 도 진짜. 이건 진리야. 그리고 하얏트 호텔보다 더 좋으 전망까지. 이제 외박때마다 맨날맨날 가야지. (누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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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얄님 2011/12/14 04:13 address edit & del reply

    나도 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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